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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총장실점거와 교수총회

일반
작성자
교육선전실
작성일
1970-01-01 00:00
조회
9909
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는 김삼환 이사장의 독선적인 총장 선임(2003. 12. 22)과 이상윤 교수의 반민주적 행위에 의해 유린당한 한남을 구하기 위해 4월 7일 10시부터 총장실 점거에 들어간다.



오늘의 한남대학교 상황은 우리 교수들이 이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절박하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사장은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요구를 철저하게 짓밟으면서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일관해 온 이상윤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 우리는 현재 한남대학교가 직면한 위기 상황의 모든 책임이 이사장과 이상윤 교수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교협은 한 달 전부터 한남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통곡하는 심정으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화, 수, 목요일 12시에 상징탑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교협은 교수들의 의사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이사장과 이상윤 교수는 방관과 왜곡으로 일관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상윤 교수는 사태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교수 사회를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분열시키고 있다. 그 예로 지난 4월 2일(금) 16년 동안 이어져 온 교협직선학장제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경상대학장을 임명하였으며, 학교를 걱정하는 교수들과 학생들을 온갖 방법으로 협박하고 회유하고 있다.



이에 교협은 잘못된 총장 선임에서 비롯된 행정 마비와 교육자적 양심의 실종 사태를 하루 빨리 해결하기 위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오늘의 행동에 돌입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남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 실천만이 해결의 지름길임을 확신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각오와 요구를 밝힌다.





첫째, 김삼환 이사장은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사장 직책에서 물러나라.

둘째, 이상윤 교수는 한남 공동체의 도덕성 회복과 대화합을 위해 사퇴하라.

셋째, 교협은 우리 대학에 민주정신이 회복되는 날까지 흔들림 없이 투쟁할 것이다.






2004년 4월 7일

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







* 5월 6일 교수총회 소집예정

합의안 상정 후 수용여부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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