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4일,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평화정착, 공동번영, 통일 등에 대한 제반 현안에 대하여 협의하며 10.4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남북 대립관계를 부추기고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보안법은 아직도 광기의 칼날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10월 16일(화), 민족문학작가회의,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고,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문화연대, 연구공간수유+너머,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에서 공동주최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토론회 및 지식인 행동의 날>을 개최합니다.
아무쪼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토론회 및 지식인 행동의 날>
∎ 일 시 : 10월 16일(화), 오후 1-5시
∎ 공동주관 :
민족문학작가회의,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 공동주최 :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문화연대, 연구공간수유+너머,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 장 소 : 문예아카데미(인사동), 광화문
제 1 부 :
전시회 및 영상물 상영(오후 1:00-1:30)
* 국가보안법 관련 문인 및 사건기록 사진 영상물 상영
* 국가보안법 피해 저작물을 로비-공청회장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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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부 :
토론회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국가보안법 폐지”(오후 1:30-3:30)
발제 1: 김세균(민교협) -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국보법’.
발제 2: 김승교(민변) - ‘국보법 폐지의 법적 근거’.
발제 3: 고명철(작가회의) - ‘국가보안법과 한국문학’
토론자: 임종인(국회의원), 이강택, 박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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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부:
지식인 행동의 날 - 행진 후 집회(오후 3:40-5:00)
* 행진: 문예아카데미에서 종로구청 경유 광화문 사거리 도착
* 집회: 광화문(KT건물 앞 혹은 교보문고 앞)
* 집회 프로그램(순서)
- 민변 대표 발언
- 지지 발언(타 단체)
- 발언대 1. 작가회의 정우성이사장
* 그 외 국보법폐지를 촉구하는 시 혹은 기타 글을 낭송할 수 있음
- 문예 공연(학생)
- 발언대 2. 국보법피해 문인 시낭송 및 피해자 사례 발언(또는 증언)
- 타 단체 대표 발언
- 민교협 대표 발언
- 성명서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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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번출구 -피자헛 옆 골목 - 국민은행 옆 건물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5번출구 - 낙원상가 - 인사동거리 - 인사동 사거리에서 조계사(공평아트센터)방향- 우리은행 맞은편 - 하나로빌딩 9층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출구 - 인사동거리 - 인사동 사거리에서 조계사(공평아트센터)방향- 우리은행 맞은편 - 하나로빌딩 9층
※하나로빌딩에는 기업은행과 중앙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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