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파업 121일차 소식!

일반
작성자
풀무원
작성일
2004-11-04 12:00
조회
1952
진보넷 기사보기==>http://cast.jinbo.net/news/view.php?board=news&id=31280



11월 3일 ....



총파업투쟁 121일차! 상복투쟁 8일차!



오늘도 날씨는 어제의 비 탓인지 무척이나 쌀쌀했고 더우기 고층건물

바로밑이라서 그런지 햇볕도 집회가 치뤄지는 곳 까지는 비춰지지가 않았다.



수서역앞 본사건물앞에서 10시 30분에 오전 집회를 진행했고 집회가

끝난후 비도덕적,비인간적 악덕기업인 풀무원을 향해 현재의 기업윤리를

버리고 진정으로 생명존중,청정기업으로 다시금 태어나길 비는 마음으로

본사건물을 돌며 썩을데로 썩은 풀무원을 떠나보내는 상복침묵시위를

진행하며 풀무원제품 불매 선전전도 함께 진행했다.



오늘은 전국의 각지역본부와 시협,각 연맹으로 풀무원제품에 대한

불매를 알리는 불매포스터가 발송됐다.

어제 서울에서 노숙투쟁을 하는 동지들이 밤 늦게까지 각지역별로 분류를

했고 그 덕분으로 오늘 발송이 완료됐다.



춘천과 의령에서도 남아있는 동지들이 대형마트,교차로등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1인시위를 진행했고 아울러 불매전단지를 돌리며 힘들지만

참고 또 참으며 굿굿하게 우리 노동자를 노예화 하려는 악덕 풀무원자본과 맞서

거리 선전전을 하며 열심히 투쟁을 전개 했다.



또 한편에서는 오늘도 우리의 열악한 파업투쟁자금 확보를 위해 전국방방곳곳을

돌며 재정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대략 4,000여set에

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늘도 교섭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에 사측이 요청한 교섭은 말 그대로 사측이 천막철거 및 당시 상황모면에 이용할려고 작정하고 내민 교섭요청임이 확실해졌다.

기리고 현재 사측내에서도 이번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서로 의견 대립이 일어나고

확고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파업 120일....

길다면 길고 아니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몇날 며칠이 가든 날짜가 중요할때는 지났다.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우리나라 자본들이 행하는 노동자죽이기 및 노조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똑같은 짓꺼리를 풀무원자본이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음모에 당당히 맞서 생존권을 지켜내고 노동자들도

인간임 알려내야 하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투쟁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포기할수도 물러설수도 없고 싸워야 하고 꼭 이겨야만 하는 것이다.



그날을 위해 풀무원동지들은 물러섬 없이 몇날 며칠이 가든 끝까지

싸울것이며 또 기필코 승리 쟁취를 할것이다.



전국의 모든 투쟁하는 동지들이여!!

결코 물러서지 않코 힘차게 투쟁해서 반듯이 승리합시다.



노동조합 사수! 투쟁! 결사 투쟁!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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