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노조투쟁속보

일반
작성자
우진교통노조
작성일
2004-09-23 13:00
조회
1958
글 제 목 [우진교통 투쟁속보 1호] 악덕사업주 구속! 버스공영제 실시! 촉구 2004년 9월 21일



작 성 자 우진교통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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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교통 투쟁속보 1호] 악덕사업주 구속! 버스공영제 실시! 촉구 2004년 9월 21일





악덕사업주 구속! 버스공영제 실시!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 열려





9월 20일(파업투쟁 59일차) 우진교통지부는 민주노총충북본부와 민주버스노동조합이 함께하는 기획단을 구성하고 이날 늦은 회의에서 우진교통지부 조합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하여 악덕사업주 민경일을 구속하고 시내버스 공영화를 위한 투쟁 기획을 결의하였다.

9월 21일 14:00 우진교통지부는 민주노총충북본부와 민주버스노동조합이 함께 상당공원에서 [악덕사업주 구속! 버스공영제 실시!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집결한 250여명의 조합원들은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고 시민의 혈세를 받아 경영하면서도 노동자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우진교통 사업주 민경일을 구속하여야 함을 청주시민들에게 알려내었다. 또한 우진교통에 연간 약 15억원 상당의 재정을 지원하여 주면서도 관리·감독을 소홀이 하여 파업사태를 초래한 청주시에 대하여 책임을 물었다. 사업주의 탄압과 열악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노동자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우진교통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 받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개선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공영제가 실시되어야 함을 상당공원을 출발하여 육거리를 돌아 청주시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는 동안 청주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어내었다.

이날 민주버스노동조합 박사훈 사무처장동지는 정리연설에서 사업주를 비호하는 청주시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진교통지부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한 짧은 안목을 넘어서 전국운수노동자의 선봉에 서서 시내버스 공영화를 위해서 투쟁할 것과 우진교통지부 파업투쟁의 승리를 위해 조합원과 항상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파업 두달째 우진교통

민주버스노동조합으로 조직형태 변경



체불임금 청산 등을 요구하며 두달여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노총 자동차노련 충북지역노조 우진교통지부(지부장 변정룡)가 9월 17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민주노총 전국민주버스노동조합 우진교통지부로 조직형태를 변경했다.

04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245명의 조합원 중 참석 243명(99.18%)명, 찬성 212(87.24%)명, 반대 27(11.11%)명, 무효 2명, 기권 2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으로 민주버스노조에 가입하였다.

투표결과 발표를 마친 지부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가입인준요청서에 서명을 하고 "민주노총과 전국민주버스 노동조합와 함께 연대하여 이번 투쟁을 승리로 이끌 것을 다짐"하며 참석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처장에게 전달하며 힘찬 민주노조운동의 동참을 결의하였다.

민주노총 김재수 사무처장은 "우진교통지부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민주노총은 우진교통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은 '민주노조운동에 대한 확신과 보다 강한 투쟁과 연대'에 대한 기대라고 본다. 이런 조합원들의 기대를 간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투쟁은 "△ 파업대오를 중심으로 한 투쟁의 전면배치 △ 교섭에 있어 민주노총 - 민주버스 - 우진교통지부의 공동 교섭 △ 사업주의 사법처리 촉구, 청주시청 등 유관기관 타격투쟁 등 투쟁전술의 변화 △ 조합원과 함께 하는 공개된 투쟁전술"을 중심으로 전개할 것을 밝혔다. 또한 "민주노총 - 민주버스노조 - 우진교통지부"가 참여하는 공동투쟁기획단을 구성, 그동안 부도덕한 경영을 일삼으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외면한 악질사업주를 규탄하고, 공적자금의 사용내역을 소상히 밝혀내어 사업주의 유용이 있다면 강력한 처벌 촉구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나아가 사업면허 허가 기관으로써의 책임을 회피하며 이번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악질사업주를 비호했던 청주시청 등 행정관청을 강력히 규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현재 지부는 약 15억여원의 체불임금으로 인해 생계 곤란상태를 겪고 있으며, 두달여의 파업으로 인해 더더욱 생활고가 가중되어 있다. 조합원들은 지리한 장기투쟁으로 많이 지쳐있지만 이후 민주노총과 함께라면 보다 힘찬 투쟁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종 밝은 표정을 지었다.



1만 5천 조합원의 모든 조직적 역량을 동원하여 연대투쟁을 전개하자!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우진교통지부의 승리를 일구어내자!



< 출처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홈페이지 http://cbnodong.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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