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 투쟁속보 2호] 체불임금 및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기자회견 2004년 9월 22일

일반
작성자
우진교통
작성일
2004-09-22 23:00
조회
2190
[우진교통 투쟁속보 2호] 체불임금 및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기자회견 2004년 9월 22일





체불임금 및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민주노총기자회견 열려

- 악덕사업주 구속 및 버스공영제 실시 강력 요구 - 사업주의 부패실상 폭로



9월 22일(수) 13시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우진교통 체불임금 및 파업사태 해결을 위하여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및 20여 사업장 대표자, 우진교통노동조합장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사업주의 도덕적 타락, 경영적자의 허와 실을 공개되었으며, 우진교통의 파업사태 해결의 전제를 악덕업주 민경일의 구속이며, 더나아가 청주시의 시내버스의 공영제가 시행되어야 함을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를 위해 책임있는 기관인 청주시, 검찰, 노동부가 적극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악덕사업주 처벌 촉구 노동사무소 타격투쟁

- 노동부는 과연 노동자를 위한 기관인가? 악덕사업주를 처벌하라!



파업 61일차, 우진교통 노동자의 투쟁의지는 시들지 않았다.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악덕사업주 민경일을 구속 할 수 있도록 노동부는 경영장부를 압수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찰에 구속품신을 올려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사무소는 노동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경찰을 동원하여 입구를 틀어막고 노동자들의 진입을 차단하였다. 우진교통 노동자들의 처절한 현실을 외면해도 이렇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분노한 조합원들과 경찰 병력간에 몸싸움이 붙기 시작하였고 결국 부상자가 나오고 말았다. 이 싸움에서 김현길 동지와 이채우동지가 피를 흘리는 등 부상을 당하고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경찰 병력은 우리 조합원들의 가열찬 투쟁 앞에 무릅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당당히 노동부 소장실로 걸어 들어갈 수 있었다.



수석부본부장 김종일 동지 및 충북본부 사무처장 김재수 동지, 전국민주버스노조 사무처장 박사훈 동지, 우지교통지부장 변정용 동지외 3명의 대표단이 지방노동사무소장을 만나 우리의 요구를 제시하였다. 첫째, 우진교통 노동자의 노동부 방문할 때 경찰 병력을 동원하여 노동자의 출입을 방해하지 마라. 둘째, 악덕사업주 민경일을 구속 할 수 있도록 노동부는 경영장부를 압수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찰에 구속품신을 올려 달라. 셋째, 민주노총에서 민경일을 구속하는데 필요한 자료는 협조하겠다. 이에 대한 노동부 소장의 회답은 “법률적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는 말로만 일관하며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였다. 그러나 정당한 우리 노동자의 요구와 대표단의 끝없는 투쟁으로 노동자의 요구안을 실행할 것이라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우진교통 노동자는 10월 6일에 민주노총과 민주버스노조가 연대하여 다시 찾아와 노동부의 진실성을 확인할 것임을 경고하였다.

투쟁으로 쟁취하는 우진교통 버스노동자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후 더욱 강력한 투쟁을 예비하며 '단결'과 '투쟁'의 깃발을 놓지 않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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