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열린우리당 점거투쟁 6일차

일반
작성자
비정규연대
작성일
2004-09-21 11:00
조회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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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오늘은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입니다. 비정규직 단식농성단의 뜻을 대의원 동지들이, 대의원동지들의 뜻을 전체 조합원들이 받아 안고 함께

총파업을 조직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민주노조 운동이 희망을 가질 것인가, 최소한의 기본권조차 말살당하는 길로 들어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날입니다.


一. 개악안을 저지하고 비정규 권리보장입법 쟁취하자!

(비정규 농성단 4대 요구 쟁취하자! 파견법 철폐! 특수고용노동자성 인정! 원청사용자성 인정! 기간제 사용 엄격 제한!)


一. 10월10일 비정규직 노동자대회로 총결집하여 정규-비정규 단결과 위력적인 총파업을 선언하자!


一. 10월 중순부터 지역본부 거점농성, 단위노조 철야농성으로 실질적인 총파업 준비에 돌입하자!


一. 정부·여당의 노동법 개악안 국회 상임위 상정시 70만 조합원의 물러섬없는 총파업을 결의하자!









● 9월20일 오후2시 열린우리당 농성장 지지방문 투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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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비정규직노동자와 사회단체, 청년학생 100여명은 정부의 비정규 개악안 철회와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를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결의대회에서는 휴대폰에 마이크를 연결하여 모든 농성대표자들 직접 육성으로 투쟁의 의지를 지지방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지들에게 전달하자

집회대오에서 커다란 환호와 박수가 울려퍼졌습니다.


농성대표 동지들은 4일이 넘도록 단식투쟁와 선도적 농성투쟁을 전개하면서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지방문 투쟁을 벌이고 있는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깊은 감동과 동지적 애정을 느낀다”면서 “반드시 정부의 개악안을 철회시키기 위한 하반기 총파업 투쟁을 조직하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건설운송노조의 수석부위원장님은 지지방문 투쟁 도중 갑자기 지지방문단의 출입을 저지하는 경찰병력에 다가가 “안에서 투쟁하고 있는 농성대표들을

다만 만나기 위해 먼길을 왔는데 무슨 권리로 출입을 가로막느냐”며 격양된 목소리로 거칠게 항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비록 모든 지지방문단이 농성대표들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4인의 농성대표를 통해 농성대표 동지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며 내일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비정규직 투쟁을 전면화시키기 위한 조직을 결의하면서 결의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단위 : 건설운송노조, 전국시설관리노조, 전국타워크레인노조, 현대자동차아산사내하청지회, 대성산업가스비정규직노조, 경기서부건설노조,

서울중소기업일반노조, 현대중공업사내하청노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노동자의힘.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서울대학생위원회, 전국학생연대, 노동해방학생연대





● 9월20일 농성장 소식


9월20일로 단식 4일차. 동지들이 조금씩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내하청 조직화와 투쟁사례에 대한 토론을 3시간에 걸쳐 진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경찰병력 투입설로 외부에서 더 많이 걱정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농성자들도 여러 가지로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농성투쟁을 선두로 민주노총 차원의 더 큰 투쟁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동지들께 연대의 인사를!









● 공지사항


오늘은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집중하기에 오후 2시 집회가 없습니다. 내일(9월22일 수요일) 오후 2시 열우당 앞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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