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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거 없는 의혹제기 자제해주길…

일반
작성자
청와대
작성일
1970-01-01 00:00
조회
2546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패러디 재논란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패러디 논란과 관련, 중앙일보가 28일자에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직접 사진이나 그림 같은 이미지를 올릴 수 없다는 사실을 가지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것처럼 보도했다. 또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청와대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으므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이 직접 이미지를 올릴 수 없다. 그러나 이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본 네티즌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무슨 대단한 의혹을 발견한 것처럼 침소봉대하는 태도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관리시스템은 불건전한 게시물의 등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지를 등록하고자 하는 네티즌이 이미지 파일의 주소를 게시물로 등록하면 홈페이지 관리자가 게시판을 모니터하면서 적절한 내용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게재된 주소의 이미지를 추가적인 클릭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왔다. 논란이 된 박근혜 대표 패러디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연결시킨 다른 게시물들도 모두 마찬가지 과정을 거쳤다.



박근혜 대표 패러디가 문제가 된 것은 게시판 관리자가 홈페이지 초기화면 왼쪽 하단의 열린마당 코너에 ‘조선·동아의 말바꾸기’라는 한 줄짜리 제목을 걸고 패러디 내용과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부적절한 내용임을 판단하지 못한 부주의에 대해서는 관리자를 직위해제를 시켜 그 책임을 물었다. 또 홍보수석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청와대로서는 최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고자 노력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청와대는 사안의 중요성에 상응하는 책임있는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통상적인 게시판 관리 방식을 들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부당하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이나 논평은 자제해 줬으면 한다.









>청와대, 성적모독 사건 직접 개입 확인!!


* 교수노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8-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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