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평통사, 굴욕적 용산협상 예비(가)서명 중단 촉구 청와대 앞 신문고를 울리다

일반
작성자
평통사
작성일
2004-08-18 17:00
조회
2475

굴욕적 용산협상 예비(가)서명 중단, 협상타결 무효, 전면

재협상 촉구


청와대 앞 신문고 투쟁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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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를 두리리며 굴욕적 용산협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8월 18일(수) 오후 12시 5분, 평통사 회원 6명이 청와대 앞 신문고를 울리는 투쟁을 단행했습니다.

회원 6명은 내일부터 있을

11차 FOTA 회의에서 굴욕적인 용산협정 가서명이 절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일념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알리기 위해 청와대 앞 신문고를

두드렸습니다.

남자1명, 여자5명의 회원은 12시5분 경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를 맞으며 사복경찰들을 뚫고 약 5미터 거리에 있는

신문고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주먹과 들고있던 우산으로 신문고를 힘차게 두드리며 "굴욕협상을 반대한다."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을 중단하고 재협상하라"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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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협상 무효!!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 여자회원은 다른 회원들이 신문고를 두드리는 동안 청와대를 향해

"용산협상 무효"라는 글이 적혀있는 가로, 세로 1m가량의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바로 사복경찰들이 따라와

회원들을 끌어내려 하였으나 회원들은 "협상반대"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완강하게 저항해 연행되기까지 10여분간 투쟁을

벌여내었습니다.
6명의 회원들은 경찰에 의해 양팔을 붙들린 채 질질끌려가며 경찰버스로 강제승차되는 동안에도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힘차게 외쳤으며, 차에 강제승차된 후에도 창문으로 상반신을 내밀고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협상반대", "가서명반대"를 소리쳤습니다.
경찰에

의해 이것마저 제지당했으나 버스가 이동하는 마지막까지 버스창문틈으로 팔과 피켓을 내밀고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6명의 회원은 버스에

강제승차된 후 종로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다시 오후1시40분 경 청량리 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투쟁이 벌어지는 동안 MBC

방송국, 신문사 등에서 나온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굴욕협상이 중단되고 처음부터 당당히 재협상 할 때까지 투쟁의 고삐를

놓지 않을 것입니다.


굴욕협상 중단하라.
국민의사 수용안된 용산타결 원천무효
굴욕적 용산협상

예비(가)서명을 중단하라
처음부터 당당히 재협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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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되는 회원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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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 신문고를 만든 이유가 정녕 무엇이더냐?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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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 북을 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것은 강제연행?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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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굴욕적 용산협상은 당장 중단되어야합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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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666666>평통사 회원이 청와대 앞 신문고를 두드리며 '굴욕적 용산기지이전협상는 무효'를 외치고

있다.
ⓒ2004 오마이TV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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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협상'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위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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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오마이TV 김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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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오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을 중단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

신문고를
두드리는 기습시위가 벌어졌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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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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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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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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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연행된 6명의 평통사 회원들은 종로서에서

청량리서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묵비권을 행사하며 완강히 투쟁하고 있습니다.
서울검찰청에서

수사지휘를 하고 있고 미신고집회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평통사

홈페이지에 둘러 격려의 글이나
청량리 경찰서에 항의의 글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노무현대통령에게 드리는 글보기
2.

11차 FOTA회의 대응 일정 보기


3.

평통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4.

청량리 경찰서 항의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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