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후보 박인숙입니다.

일반
작성자
박인숙
작성일
2004-05-17 14:00
조회
3423
기호<7>번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박인숙후보가 살아온 길





- 1983 동구여자 상업고등학교 졸업

- 1987 태연물산 노동조합 위원장

- 1990~1992 현대중공업, KBS 공권력투입 규탄 인천지역 총파업투쟁으로 수배 및 구속

- 1999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 참여

- 1999~2002 인천광역시 공동모금회 배분위원

- 2000 민주노동당 인천시지부(준) 회계감사

- 2001 대우자동차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

- 2002 인천 발전노조 투쟁 지원 대책회의 대책위원

- 2003 경제자유구역 철폐 인천시민대책위원회 대책위원



>> 주요경력



- 1988 ~ 1996 인천지역노동조합협의회 8년 동안 사무차장 역임

- 1996 ~ 2003 민주노총인천본부 7년 동안 정책기획국장 역임

- 2003 ~ 2004



- 민주노총인천본부 부본부장 및 여성위원장(현)

-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현)

-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현)

- 학교급식환경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인천시민모임 집행위원장(현)

- 민주노총 여성위원장(현)









출마의 변







여성의 손으로 집권의 디딤돌을!!



여성부문 최고위원 후보 [기호 7번]으로 출마한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박인숙입니다.

오늘의 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당원동지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저의 지난 20년은 노동자, 민중과 함께 해 온 투쟁의 길이었습니다.

민주노조를 세우고, 전노협 건설을 거쳐 민주노총시대를 열었으며, 국승21부터 오늘의 민주노동당까



지 함께 해왔습니다. 온갖 폭력과 해고, 수배, 구속의 시련 속에서도 이 땅의 노동자로, 자랑스런 여



성으로 자존심을 잃지 않고 올곧게 한길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 또 다른 10년, 민주노동당의 집권과 여성을 사회변혁운동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해 민주노총 여



성위원장으로써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습니다. 여성노동자의 70%이상이 비정규직인 현실에서 모든 차



별의 우선 순위인 여성노동자와 여성농민 등 기층 여성들 속에 당을 뿌리내려야 합니다. 여성당원들



이 당 활동의 전면에 서서 각계각층 여성의 지지를 이끌어 낼때 집권의 길은 앞당겨집니다.



오늘날 민주노동당이 제 3당으로 진입한 것은 오랜 피 어린 투쟁과 민중의 솟구치는 열망의 반영입니



다. 이제 민주노동당은 ‘요람’에서 벗어나 거센 도전과 역경을 이기고 집권을 향해 일대 도약함으



로써 당원과 민중에 답해야합니다. 당집권의 너른 길을 열기위해서는 그동안 미진했던 여성 당원들이



당활동에 전면에 실질적으로 나서야합니다. 여성의 지지없이 당이 집권할 수 없다는 것은 지역과 현



장에서 뛰어본 당원이라면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 도약의 시험대에 오른 당이 집권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당의 한쪽 날개인 여성부문을 강화하



겠습니다.



저는 20년간 현장에서 다져진 힘을 바탕으로 민주노총의 조직적 결의를 모아 여성노동부문을 활성화



시키고, 농민 여성운동을 비롯한 각종의 기층 여성운동 강화와 단결에 무엇보다 매진해 나갈 것입니



다. 당을 중심으로 기층여성운동을 비롯 각계각층 여성운동의 단결과 연대를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여성간부들을 더욱 많이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 당원을 가장 높이 받드는 당원중심 활동 정착



의원 진출도 기쁜일이고, 언론 사업 강화 등 중앙당이 해야할 것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원이



당활동에 실질적인 주인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여기에 민주노동당의 생명력이 있는 것이고, 여타의



보주정당과 근본적으로 다른 활력이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당 활동과 사업이 당원의 참여와 조직적인 힘에 근거해서 전개되어야 합니다.



저는 당내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올바른 기풍과 책임성에 기초한 집행풍토를 확립해 나가겠습



니다. 당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키워온 현장과 지역, 지구당의 헌신적인 당원들을 가장 높이 받드



는 당원중심 활동을 정착시키겠습니다.

당원교육과 당원들의 역량발전을 위한 <당부설 교육기관을 설립>해나갈 것입니다.



* 당을 민중연대의 지휘자, 진정한 정치적 대표체로!!



민주노동당이 각계 민중운동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민중연대의 선봉에 선 지휘자가 되어야 합니다



. 그래야 합법주의. 의회주의의 유혹에서 벗어나 강력한 대중투쟁을 기초로 집권의 기반을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동, 농민운동을 비롯한 한국 사회운동의 명실상부한 정치적 대표체, 진정



한 대변자로 당을 우뚝 세워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힘을 기초로 자주와 통일의 새날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노동당 집권의 염원은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만이 아닌 우리 운동의 오랜 숙원입니다. 저 비록 부



족함이 많을 지라도 오랜 노동운동과 지역사업, 여성활동을 통해 얻은 끈질긴 생명력과 헌신성으로



당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 여성 당원의 당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정치일꾼을 적극 양성하겠습니다.

- 당 여성위원회를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여성 연대를 조직하겠습니다.

- 전문화, 체계화, 대중화된 당 부설 교육기관을 설립하겠습니다.

- 지역 당 활동 및 현장분회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지도를 강화하겠습니다.

- 민중연대투쟁과 의회투쟁을 강화하여 합법주의와 소수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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