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파업 10일차, 고공농성 3일차

일반
작성자
타워노조
작성일
2004-05-07 13:00
조회
3369
밤샘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 도출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남부지방 노동사무소에서 진행된 전국타워크레인기사노동조합과 타워크레인 협동조합,경영자 안전협회와의 단체교섭은 밤샘 협상을 거쳐 7일 새벽 2시경에 극적으로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구체적인 잠정 합의안의 내용은 표준근로계약서 작성(조합원 사업장 복귀 이후 10일 이내), 불법 용역 소사장제를 근절(노동부는 발견시 근절토록 지도, 이행하지 않을 시 개별 회원사 고소.고발 등 조치), 파주 인력계발원 폐지(2005년 돌입 시점 폐지), 임금 인상 12만 5천원 등이다.

잠정 합의된 단체협약안은 현재 고공 농성 투쟁에 참여중인 500명의 조합원이 안전하게 노숙 농성중인 서울대로 복귀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하여 확정 여부가 판가름될 예정이다.




경찰은 조합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라!




현재 고공농성 중인 조합원들은 경찰의 탄압으로 인해 아직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지도부의 자진출두와 고공농성자들의 연행후 자술서 작성을 고집하고 있다. 이로인해 잠정합의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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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중인 조합원 @타워노조




흥화타워에 대한 집중 투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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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타워 소사장 철폐하라 @타워노조





새벽에 단체협약안이 잠정 합의가 된 상태이지만 불법용역과 소사장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주)흥화타워가 끝내 교섭에 불참하였다. 부산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흥화타워는 교섭을 결국 해태하면서 노동조합의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는 무성의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타워노조는 전 조직력을 결집하여 악덕기업 흥화타워에 대한 강력한 응징 투쟁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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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화타워 교섭촉구 @타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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