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기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후보 약력 및 출마의 변

일반
작성자
교수노조
작성일
2010-12-03 14:00
조회
3544

제 6기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후보 약력 및 출마의 변





kang.jpg 강남훈 제 6기 위원장 후보



○ 본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산 1


○ 주소; 서울 관악구 행운동 우성아파트 102동 202호


○ 생년월일; 1957년 1월 12일생


○ 현재;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학력 및 경력



1979.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1990.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박사


1988, - 현재, 민교협 회원


민교협 사무처장 역임


기본소득네트워크 대표


1981.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석사


1985. -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


2001. - 현재, 전국교수노동조합 조합원


교수노조 사무처장, 부위원장 역임






출마의 변



저는 전국교수노동조합의 강령과 규약을 실천하고, 대학과 사회의 민주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하여 전국교수노동조합의 제7기 위원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시장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사회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자들은 재학 시절에는 소위 스펙을 쌓으려고 전전긍긍하다가 졸업 후에는 백수나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자살률 일등, 출산률 꼴등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학입학생도 크게 줄어들어 대학도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시장만능주의자들은 대학을 더욱 황폐화시키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국립대 법인화, 사립대 사유화, 성과연봉제 도입, 비리 재단 복귀, 출연 재산 되돌려주기, 대학의 자본에의 종속, 기초 학문의 붕괴, 양심적인 교수에 대한 탄압,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등록금 문제와 비정규직 교수 문제는 해결하는 시늉만 내고 있습니다. 우리 교수노조는 아직도 법외노조로 머물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위원장으로 출마하게 되어 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러나 전임 위원장들의 뜻을 이어받고 조합원 동지들의 지원에 의지하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먼저 대학 민주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어렵게 투쟁하고 계신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전임 위원장 때 채택된 교권 보호법안, 등록금 후불제, 기본소득제 등과 현 위원장이 만들고 계신 대학개혁안이 가까운 장래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배출한 진보교육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전체의 교육개혁 운동이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음 번 총선, 대선에서 민주정부가 수립되어 전국교수노동조합이 합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평화, 남북 화해, 착취와 억압의 철폐 등 진보적 지식인 단체로서 마땅히 해야 할 학문적, 사회적 실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창립 때부터 교수노조 활동에 헌신해 오신 유병제 교수를 수석부위원장으로 모시고 함께 일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1월 10일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입후보자 강남훈





yoo.jpg유병제 제 6기 수석부위원장 후보



○ 본적;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121


○ 주소; 경북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에덴 타운 112호


○ 생년월일; 1957년 3월 27일


○ 현재; 대구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 학력 및 경력



1979. 서울대 동물학과 이학사


1987. 서울대학교 동물학과 이학박사


1988, - 현재, 민교협 회원


민교협 대구대 지회장, 대경 민교협 임원 역임


1981. 서울대학교 동물학과 이학석사


1983. - 현재, 대구대학교 교수


2001. - 현재, 전국교수노동조합 조합원


교수노조 대구대 지회장, 대경지부장, 부위원장 역임





출마의 변



저는 담대한 뜻을 품고 대학과 사회의 민주화에 공헌하고자 전국교수노동조합 7기 위원장으로 출마하신 강남훈 교수를 보좌하고, 신자유주의자들에 의해 황폐화된 대학과 사회가 바뀌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하여 전국교수노동조합의 제7기 수석부위원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는 경쟁을 통한 물질의 획득을 최고의 가치로 치는 신자유주의에 의해 사회의 극단적인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양극화가 더욱 확대될지 아니면 감소될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재의 기성세대인 우리가 어떠한 방향타를 결정하느냐에 따라, 사회는 달라질 것입니다. 사회의 방향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얼마나 공공적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그 사회의 미래의 빛깔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암울한 교육적 환경을 좀 더 밝은 색체로 채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학 교육에는 수많은 난제들이 산적되어 있습니다. 그 난제는 국립대 법인화, 사립대 사유화, 성과연봉제 도입, 비리 재단 복귀, 출연 재산 되돌려주기, 대학의 자본에의 종속, 기초 학문의 붕괴, 양심적인 교수에 대한 탄압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러한 난제들의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 교수노조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교수노조는 아직도 법외노조로 머물고 있습니다.



교육의 정상화는 교육 내에서의 문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같이 사회의 지평을 여는 이웃들과 함께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희들에게 우호적인 이웃들과의 연대도 함께 함으로써, 저희들의 힘도 극대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석 부위원장을 맡기에는 부족한 제가 수석부위원장에 출마하게 된 원인은 동지들의 뜨거운 성원이라고 생각하며, 대학 민주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어렵게 투쟁하고 계신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는 교수노조의 창립 발의 때부터 교수노조 활동에 헌신해 오신 강남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보좌하면서 일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1월 8일



전국교수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입후보자 유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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