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수재민돕기성금을 모금합니다.

일반
작성자
교육선전실
작성일
2006-09-08 09:00
조회
3770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업과 건강 두루 원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여름은 참으로 무더웠습니다. 재충전의 기회여야 할 방학이 피서에 급급한 지경이었습니다. 한술 더 떠서 한반도를 강타한 물난리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늦었습니다만 조합원 동지들 댁 내외의 피해는 없으셨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다행히 남한의 피해는 정부와 국민들이 나서서 지속적인 복구작업을 벌여 당장 급한 상황은 면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북한 지역의 상황은 매우 열악해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북지역은 지난 7월의 수해로 사망 800여명, 부상 3,000여명, 주택 4,400동 완파 등 16,700동 파손, 농경지 피해 30,000정보 그리고 도로 168km 유실 등 수 십 년만의 수재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정치·경제적 여건 속에 북한 주민들의 고난을 능히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남쪽 수재민을 돕는 것과 아울러, 북한 동포도 돕자는 움직임이 일어 8월 이후 대북 수재민 지원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상부상조 전통의 발현이기도 하려니와 6·15선언 이후 고조되고 있는 남북화해와 협력 정신에도 걸맞는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남과 북의 교수·학술단체는 그동안 꾸준히 교류를 해 왔고 그 과정에 본 조합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교류·협력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관계인만큼 우리 교수 사회가 북녘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깊은 관심과 협조의 손을 내민다면 아름답고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 조합에서는 북한 수재민 돕기 모금 운동을 하기로 지난 9월 1일 제3기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하였고, 그 결의에서 구체적 계획을 상임집행위원회에 위임하였는 바 9월 5일 상임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확정하였습니다.




- 다 음 -




1. 모금의 방법 : 조합원 개인 또는 지부·지회의 자율 참여


2. 기부액 : 제한 없음


3. 모금 기간 : 2006년 9월 5일부터 적정 기간


4. 관리 및 전달 : 본 조에서 취합하여 현재 가동중인 대북지원 전국공식창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 4~5개) 중 하나를 택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전달


5. 모금 구좌 : 국민은행 강남훈 037401-04-037001




끝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와 가을학기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9월 일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김상곤 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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