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조합원 동지들께

일반
작성자
교육선전실
작성일
2006-06-02 17:00
조회
4066
전국교수노동조합 조합원 동지들께





대학의 민주화와 교육개혁, 나아가 사회진보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전국의 조합원동지들께 존경과 신뢰를 담아 인사드립니다.



지난 2005년 교수노조는 사립학교법을 쟁취하고 올바른 대학개혁을 위해 전국 1080km를 걸었습니다. 그 결과 미흡하나마 사립학교법을 개정할 수 있었고 우리 교수노조가 올바른 대학개혁운동 및 교육개혁운동의 분명한 주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대학은 여전히 정부의 무책임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과 이윤논리를 앞세운 사학재단 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등록금인상과 일방적인 대학 구조조정으로 교수ㆍ학생ㆍ직원의 신음소리는 더욱 높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현실은 교수노조의 투쟁을 부르고 있습니다.



피폐한 대학을 살리고 교육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해 교수노조는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 1000+1000km 대장정’을 다시 한 번 결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교육시장화와 일방적인 대학구조조정을 저지하며 교수노조의 합법화를 우리의 힘으로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이제 여름의 문턱을 넘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또한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가 우릴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자치!, 교육혁명!, 우리학문!의 기치를 내건 교수노조의 투쟁과 조합원들의 의지를 멈추진 못할 것입니다. 6월 7일, 부산과 순천에서 출발하는 21일간의 대장정이 이제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대장정의 성공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이미 반가운 소식들이 들립니다. 순천대를 비롯한 여러 지회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으고 직원ㆍ학생을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와 연대를 조직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투쟁에 조합원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리 빛 건강한 모습으로 대장정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장정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안내는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 6. 2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김상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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