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 전면 의견광고를 위한 서명과 모금을 해주세요

뉴욕 타임즈 전면 의견광고를 위한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요



김승국



오는 11월의 미국 선거는 한반도의 정세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부시든 케리든 미국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의견도 있지만,



부시가 재선되면 북한에 대한 전쟁은 예약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발 벗고 나선 미국 동포들이 ‘Korea Peace Network'를 만들어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



에 전면 의견광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orea Peace Network'는 박문재 선생(미국에서 대학총장을 한 뒤 은퇴한 분) 등 비교적 성공한



미국 동포들이 미국 대선에 앞서 만든 조직입니다.



‘Korea Peace Network'는 『뉴욕 타임즈』전면 의견광고 초안 「Letter of Appeal to American Public」



(http://www.koreapeacenetwork.info/를 접속하면 볼 수 있음)을 만들어 계속 수정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작성된 전면광고 문안을 우리말로 요약하여 여러분들에게 곧 선보일 것입니다).



『뉴욕 타임즈』전면 의견광고 초안은 미국의 유권자들이 투표할 때 한반도 ‧ 동북아의 평화를 생각해보라는



권유문이지 부시 낙선운동 또는 케리 당선운동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인(남한 거주자)과



재미동포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한반도‧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투표해달라



(vote for Korean Peace)는 권유문입니다.



이 광고문안을 『뉴욕 타임즈』에 전면광고로 내는 요금이 원래 1억 5천만원입니다만,



박문재 선생이 『뉴욕 타임즈』광고국에 교섭한 결과 6천만원으로 에누리 했습니다.



이렇게 『뉴욕 타임즈』전면 의견 광고를 6천만원으로 대폭 할인 받는데 성공한



‘Korea Peace Network'는 본격적인 의견광고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Korea Peace Network'쪽의 본래 구상은 북한쪽 비정부기구(?),



남한 쪽 단체 ‧ 개인, 재미 동포 등 3자가 연대하여 서명을 받고 광고기금을 모금할 생각이었으나



북한 쪽에서 준비 미비로 남한 쪽 단체 ‧ 개인과 재미동포의 2자 연대로



『뉴욕 타임즈』전면 의견광고를 9~10월에 싣기로 했습니다.



광고료의 상당부분은 ‘Korea Peace Network'쪽에서 모금하기로 했으며,



한국 쪽에서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며 모금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한국 쪽에서 주력할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일은『뉴욕 타임즈』전면 의견광고 문안에 찬동하는 각계각층의 서명을 받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일은 광고 기금을 품앗이 하여 모으는 것입니다.





위의 두 가지 일을 추진하기 위한 ‘추진 위원회’를 각계각층을 망라하여 꾸리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위의 제안문에 동의하신다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실 것을 앙청합니다.



추진위원이 되는데 동의하시면, 이메일 또는 전화로 김승국에게 회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9월



『뉴욕 타임즈』전면광고를 위한 한국측 추진위원회(가칭) 발기인 김승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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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국 약력;



한겨레 신문 기자 ‧ 월간『말』편집국장 ‧ 숭실대 강사 역임,



민족화해 자주통일 협의회(자통협) 공동의장 ‧ 통일연대 평화위원장 등 역임.



현재 평화활동가로서 여러 평화운동 단체에서 활동 중.



평화전문 인터넷 신문『평화 만들기(http://www.peacemaking.co.kr)』의 발행인. 철학박사.







광고기금을 온라인으로 입금할 분은



국민은행 계좌번호 827-21-0753-413(예금주; 김승국)으로 송금한 다음



김승국(seung815@kornet.net / 02)2648-1761 / 핸드폰; 010-3380-1761) 앞으로 입금 사실을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