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현장-제19차(2022.1.5) 교육부앞 수요정례 아침출근 1인 시위(이무성)

작성자
무소유
작성일
2022-01-09 18:42
조회
407

광주송정역에서 6:07 KTX 기차로 오송역 7:15도착, 세종시 종합청사 교육부 아침출근 시위를 8시부터 진행하였다.

부당 해직 2,138일째이고 햇수론 7년이다.

작년엔 월, 수요일 1주에 2차례 교육부 1인시위 진행하였다. 기본생활에 필요한 경제활동도 해야하고 차비 등 경비도 부담이 있어 이번 겨울방학엔 아쉽게도 주 1회로 일정 조정을 하였다. 그런면에서 투쟁동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고 그간 경험들도 조직에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가능한 전교조 등 비교적 탄탄한 노동조직이 부럽기도 하고 조만간 교수노조도 재정확충을 통하여 부족한 상근인력이나 지부 조직 강화를 위하여 탄탄한 재정적 기반이 조속히 확충되기를 소원해 본다.

교육부앞에서 시위는 광주대 1인시위에 비해 역동성이 있다. 연대 시위도 사전 연락이 되면 자연스럽게 행할 수 있고 우연찮게 주창 내용은 다르지만 교육개혁에 대해 공동 투쟁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시위엔 저희 교수노조 조합원이기도 한 사교노(사학민주화교수노조) 위원장 김경한 중부대 교수께서 유은혜 교육부장관 책임을 묻는 1인시위를 동시간대에 행하였다.

1인시위 끝 무렵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에서 사학혁신과로 자리를 옮긴 주무관교육부 과장이 출근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커피를 건내주기도 하였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