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현장(부당해직 3,146일째)-140차(2024.10.09,수) 호심학원 광주대 수요정례 1인시위
작성자
무소유
작성일
2024-10-09 17:15
조회
83
제140차 호심학원 광주대 1인시위를 한글날 527돌인 오늘(2024.10.09, 수)
진행하였다.
호심학원 광주대 홍보관(한국투자증권 광주 PB센터 ; 금남로 239)에서 아침에 이어갔다.
부당 해직 9년째이다.
대학의 제 역할 방기로 인문학 학과들이 광주대를 비롯 대부분 사립대에서 폐과된 상태이다.
국문과 등 어문계열, 사학, 철학 인문계열도 마찬가지이다.
사학의 이런 모순적 행태를 노출코자 휴일인 한글날에 이어갔디.
광주대는 경제학과를 부동산금융학과로, 법학과는 경찰행정학과로 바꾸어 과목도 취업준비에 맞추어 개설했다.
국민혈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대학에서 이런 행태는 이율배반적이다.
오늘 시위는 어제 영면하신 고영진 광주대 교수님 추모도 겸해 검정 넥타이와 옷, 어두운 분위기에서 행하여 졌다.
광주대에서 민교협, 전국교수노조 조합원으로 저와 함께 활동하셨고 대학의 모순적 행태에 대해 쓴소리도 직격으로 하셨다.
사학자로서 학문적 역량도 탁월하신 분이다.
내일(10.10, 목) 아침 8시 발인, 장지는 광주 망월동 국립 5 18민주묘역이다.
같은 유공자로서 마지막 가시는 길 당연히 함께 해야 함에도 죄송스럽다.
10월10일 경희사희버대 제2차 단체교섭 전국교수노조 단체교섭위원장으로서 제가 1차에 이어 대표교섭위원으로서 참여키로 이미 일정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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