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웅지세무대 설립자 즉각 구속 및 임시이사 파견 촉구 기자회견
교비횡령, 대량해고, 임금체불, 불법폐과, 사학비리 끝판왕 웅지세무대 설립자 즉각 구속 및 임시이사 파견 촉구 기자회견
○ 주최: 민주노총 전국교수노동조합 ○ 일시: 2025년 7월 2일(수) 11시 ○ 장소: 용산 대통령실 앞
1. 공정보도와 언론자유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노동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웅지세무대학교는 단체교섭이 진행 중이던 지난 2025년 5월 22일, 웅지학원 설립자 일가의 비리를 공론화한 교수들에게 해고통보서를 발송한 데 이어, 6월 19일에는 재임용 거부 통보서까지 추가로 발송하여 2025년 1학기 중에 웅지세무대의 전임교수 총 24명 중 15명이 해고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3. 2004년 개교한 웅지세무대학은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7,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전문대학으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설립자 일가의 족벌경영과 교비횡령, 임금체불, 반복되는 교직원 징계와 대량해고로 학교가 존폐 기로에 서 있습니다.
4. 특히 이번 웅지세무대 조합원들의 대량 해고 사태는 단순한 자의적 인사권 행사로 인한 갈등이 아니라 설립자 부부의 범죄행위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과 교육부 종합감사결과 발표를 대비한 또 다른 학교 장악 음모의 일환이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5. 이에 전국교수노동조합은 단순한 대학 운영 실패가 아니라,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사학비리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설립자 일가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고자 웅지세무대학 설립자 일가의 즉각 퇴진과 사법처리 및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붙임: 웅지세무대 설립자 즉각 구속 및 임시이사 파견 촉구 기자회견 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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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수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