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제12기 임원선거 후보자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21-12-15 09:44
조회
714

약력


■ 김일규 위원장 후보

○ 생년월일: 1981. 12. 16.

○ 강원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영어전공 부교수

○ 학력 및 경력

<학력>

2006.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통번역학전공(학사)   

2008.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석사)                    

2013. Yale University 언어학과(박사)

<경력>

前)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대회협력위원장

現) 전국교수노동조합 강원지부장

現)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부 대외협력국장


■ 김영인 사무처장 후보

○ 생년월일: 1965. 9. 16.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부 교수

○ 학력 및 경력

1992. 2. 동국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졸업

1999. 2.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졸업

2004. 3.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 안수

2004∼2009. 7. 독일 파더본 한인교회 담임목사

2009. 7. 독일 부퍼탈/베텔신학대학교 졸업(신학박사)

2010∼2014. 2.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교회진흥원(수석전문위원)

2014.3.∼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신학부, 16대 총장 비서실장)

2021∼현재 전국교수노동조합 11기 교권실장

출마의 변

  오늘날 우리는 상위 10%가 이 나라 전체 부의 60%를 차지하는 동안 단지 전체 부의 5%를 위해 하위 50%가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극단적인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헬조선’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자살률과 최저 출산율을 기록한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그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대학 또한 입학정원 부족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생 부족이라는 양적 지표만으로 대학의 위기를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을 휩쓴 신자유주의로 인해 대학은 질적으로도 완전히 황폐화되었습니다. 철저히 자본의 논리에 지배되고 있는 대학은 더 이상 구성원 모두가 평등한 관계 속에서 자유롭게 진리를 탐구하는 민주적 공동체가 아닙니다. 이윤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이유로 끊임없는 경쟁과 불평등과 차별을 정당화하는 ‘악덕 기업’으로 전락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처럼 암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가 위원장과 사무처장으로 출마하게 되어 그 어떤 감정보다도 부담감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교수노조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고난과 역경의 길이었다는 것, 그리고 선배 교수님들께서 기꺼이, 그리고 당당히 그 길을 걸으셨기에 지금의 교수노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용기를 내어 기쁜 마음으로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그 길을 걸으려 합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 저희를 선택해 주신다면 대학의 민주화와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길에 앞장서는 교수노조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대학 밖의 부당한 억압과 착취에 맞서는 투쟁에도 적극 연대함으로써 모든 노동자는 하나라는 가치를 최선을 다해 실현해 나가는 교수노조를 만들겠습니다. 교수노조가 모든 교수의 든든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또한 단순한 이익집단이 아닌 진보적 지식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도록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8일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사무처장 입후보자 김일규, 김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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