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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 기고] 부실대학과 가짜대학

작성일 : 2018-12-07
작성자 : kpu
조회 : 64
추천 : 0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우리나라 대학 대다수가 부실대학이라고 말한다면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서울대학을 비롯해서 소위 우리 사회에서 일류대학, 명문대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수도권의 대학은 물론 지방의 국립대학이 부실대학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매긴 서열상으로는 일류대학 또는 명문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대학들도 부실한 측면들을 가지고 있다. 서열상 앞서 있을 뿐 대학이 갖추어야 할 각 측면들을 개별적으로 절대평가 한다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부실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 부실대학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정도에 따라 더 부실대학, 부실대학, 덜 부실대학으로 나눌 수 있다.

2016년 9월 모 일간지에서 발표한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각 나라 대학의 평가에서 서울대학의 경우 여러 주요 지표 중 ‘연구영향력’에서 낙제점에 가까운 58.8점을 기록했다. 정부로부터 매년 4000~5000억 원 정도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다보니 연구비 및 연구논문 수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69.8점이었지만 연구영향력이 낮아 논문의 질은 낮았다는 것이다. 고려대학과 연세대학은 산학협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을 뿐 다른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50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수도권의 많은 다른 대학들도 산학협력 점수는 대체로 높았지만 연구와 교육환경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 이하 신문기사 참조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