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성명서/보도자료

民主主義 ․ 祖國統一의 巨星 金大中 前 大統領을 哀悼 함

작성일 : 2009-08-18
작성자 : kpu
조회 : 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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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主義 ․ 祖國統一의 巨星 金大中 前 大統領을 哀悼 함



全國敎授勞動組合은 금일 逝去한 金大中 前 大統領의 靈前에 깊은 哀悼와 追慕의 念을 表한다.



故人은 일제하 亡國의 설움을 맛보며 성장한 후 解放이후 일관되게 조국통일과 민주개혁의 길을 걸어왔다. 고인의 公過에 관해서 고인에 대한 好惡의 차이는 없을 수 없으나 적어도 한국 민주화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오랜 기간 변절하지 않고 걸어온 그의 일생은 고귀한 것이었다.



고인은 自由黨 때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하여 516 군사 쿠데타로 의원직을 잃은 후 1960년대 야당의 명 대변인으로 共和黨 정권에 대한 투쟁을 시작하여 朴正熙 대통령 三選改憲 반대! 維新 반대! 全斗煥 정권 반대! 투쟁에 생명을 걸고 헌신함으로써 조국의 민주주의 진전과 정치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997년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개인의 소망뿐만 아니라 이 나라 건국 이래 최초로 평화적 정권 교체라는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였다. 그의 당선은 또한 37년간 지속된 망국적인 地域覇權 주의를 일단 정지 시킨 쾌거였다.



고인은 또 분단 해소를 위해 분투하였다. 1971년 대통령 후보 시절 선거공약에서 단계적 연합국가형 통일론을 제시하고 꾸준히 어느 정치 지도자보다 뛰어난 통일론을 전개하여 왔으며 대통령 취임 후에는 역사적인 2000년 615 남북정상 공동선언으로 남북 교류와 긴장완화에 획기적인 선을 그었다. 물론 그가 주한미군 주둔을 찬성하고 국가보안법을 없애지 못했으며, 대미 자주 노선 확립에 실패하였으나 오늘의 남․북․미 화해 분위기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퇴임 후에도 그는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표출해 왔고 마지막 정치거물로서의 역할을 다하던 중 유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우리는 자신의 일생을 걸고 그가 추구한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이라는 과제를, 그가 즐겨 표현한 “行動하는 良心” 그리고 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움을 간직하고 가일층 분발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故 後廣 김대중 前 대통령의 영전에 깊은 추모의 정을 표한다.



2009년 8월 18일



전국교수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