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공지사항/언론보도

교수노조 소식 제 12 호 - 2월 25일(월)

작성일 : 2008-02-25
작성자 : kpu
조회 : 5108
추천 : 0

제 12 호 ( 2008년 2월 25일 )

■ 교수노조 활동사항

2008년 전국교수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 2월 21일(목)

2008년 2월 21일(목) 오후 3시, 만해 NGO 교육센터에서 2008년 전국교수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사를 낭독중인 김한성 위원장

김한성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년에도 자유 ∙ 평등 ∙ 정의라는 인류사회 기본 가치 확립과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과업 실천, 아울러 교수노조 설립의 목적인 근로조건의 개선과 고등교육개혁을 위해 분투할 것”을 결의하고 지난 1년간을 회상하면서 “교수노조는 그간 사학비리척결, 교수노조 합법화와 등록금후불제 시행을 촉구하는 전국 1,000km 퍼포먼스 대장정과 수많은 기자회견, 토론회, 성명서 발표, 집회 등을 치루어 냈으며 이에 협력하여 주신 각 지부, 지회 동지들과 제 단체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 통탄스러운 것은 노조합법화가 지연되고 있는 일”이라 밝히며 “우리의 역량과 노력의 부족을 반성하면서 올해에는 기필코 합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고 아울러 “등록금후불제 투쟁과 조직강화 및 교수노조 부설 연구소 설치, 학문 후속세대인 비정규직 교수들의 지위 강화운동에도 힘써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

이어 내빈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민주노총 허영구부위원장은 “아직 교수노조가 합법화되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아직도 노동 3권이 법적으로 보장받는 것이 어려운 한국사회”를 규탄하고 “차기 정부 하에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조직확대 및 정책사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개편과 변화를 통해 다시 함께 일어서자”고 결의하였다.

민교협 조돈문 상임의장

민교협 조돈문 상임의장은 “조직적인 활동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그리고 교수노조가 합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교수노조는 굳건히 버텨 왔으며 오히려 조직세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 오늘 교수노조 조합원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조직이 건강한 듯 하여 보기가 좋다. 올 한 해 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 민중운동의 울타리가 되고 그 선봉에 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학단협 서유석 상임대표

전북지부장 대행을 맡고 있는 학단협 서유석 상임대표는 “학단협 역시 교수노조와 마찬가지로 차기 정부 하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이 일치단결하고 조직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 한 해에도 교수노조와 깊은 연대를 통해 대학사회개혁과 교육민주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결의하였다.

김한성 위원장이 김상곤 3기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내빈들의 연대사가 끝난 후 김상곤조합원(교수노조 3기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상곤조합원은 “김한성선생께서 위원장을 맡아 교권확립을 위한 투쟁과 대학 민주화 투쟁, 그리고 고등교육방향 정책수립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밝히고 “이제 우리 교수노조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진 것 같다. 민주노조의 정책화와 사회개혁을 위한 실천적 행동 등 지식인 노조로써 사명을 다해나가자”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07년 4월 15일 별세하신 故문성열 동지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문성열선생의 활동사진이 담겨있는 슬라이드를 보면서 고인을 추모하고 선생께서 힘쓰신 대학민주화의 뜻을 이어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열의적으로 회의에 임하는 교수노조 대의원들

이어 본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날 회의는 대의원 총원 78, 사고 14, 총원 64명 중 40명 참석으로 성원되었다. 이날 안건은 ①2007년 사업보고 및 평가 승인, ②2008년 사업기조 및 사업계획 심의의결, ③2007년 회계보고 및 2008년 예산안 심의의결, ④규약개정안 심의의결, ⑤기타 안건 심의의결 총 5개 안건을 다루었다.

①, ②안건에 대해서는 지부별 활동보고와 함께 최근 복직하신 성신여대 김도형교선실장, 정헌석조합원, 주성대 홍성학교권실장, 최종덕조합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07년도 교수노조 사업을 평가하고 반성하며 08년도 사업계획으로 1)교수노조 합법화 및 조직확대, 2)등록금후불제 쟁취, 3)대학개혁투쟁, 4)사회개혁투쟁에 집중할 것과 각 실별로 이를 뒷받침하는 계획 등을 의결하였다.

③안건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지난 교수노조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심사하였고, 내년도 사업집행 예산 관련해서는 대의원 대부분이 동의하면서 조합비 납부율 증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이 강조되었다.

④안건에 대해서는 교수노조 조합원 가입자격과 사무총국 직제 변경에 대한 규약개정안 심의가 있었다. 제 8조(조합 가입과 탈퇴) 2항을 신설하여 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조항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조합 가입의 심사는 민주적 노조 하에서 부당하다는 판단이 있어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3(다음의 경우에는 조합원자격을 상실한다)-1항 ‘사망한 때’는 폐기하는 것으로, 3-4항 ‘소정의 절차를 거쳐 조합을 탈퇴한 때’는 탈퇴에 있어 소정의 절차가 요구되지 않으므로 ‘조합을 탈퇴한 때’로 수정, 제 8절 ‘사무총국’에서는 07년 7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사무총장’을 ‘사무처장’으로 직제변경한 바 있기 때문에 ‘사무총국’ 역시 ‘사무처’로 직제변경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마지막 ⑤기타안건으로 이랜드-뉴코아 투쟁기금 모금과 평화통일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평화협정안’ 추진 운동에 대의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대의원대회 마치고 기념촬영

뒷풀이...

회의를 마치고 근처 평안도 족발집에서 뒷풀이를 가졌다. 뒷풀이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올 한 해에도 교수노조의 무궁한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며 무엇보다 교수노조 합법화를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등록금넷 발족 기자회견 - 2월 19일(화)

등록금 때문에 못살겠다! 등록금문제 해결하라! 등록금넷 발족기자회견

2008년 2월 19일(화) 오후 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 ∙ 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 발족 및 5대요구안 범국민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상률로 이제는 범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된 등록금 문제에 대하여 전국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한 5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 ∙ 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약칭 등록금넷)을 발족하고 오늘 기자회견을 필두로 등록금 폭등을 저지하고 현행 등록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을 “자율과 경쟁”에 내몰아 등록금 폭등을 야기시킨 한나라당과 새 정부를 규탄하면서 “약속한 반값 등록금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학부모와 학생들을 포함한 범국민적 심판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엄중경고하였다.

끝으로 “교육은 상품이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의 기본권”임을 강조하면서 등록금 인상 저지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등록금넷은 5개 요구안을 담은 범국민서명운동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들이 요구한 5개 요구안은 다음과 같다.

▲ 국가는 교육재정을 현재 4%대에서 GDP대비 7%로 확대하라! 최소한 이명박 당선인이 공약한 6%까지 확대하라! 재단은 재단전입금 확충하라!

▲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전면 확대하라!

▲ 등록금액 책정 상한제, 등록금 차등 책정제, 등록금 증액 상한제를 실시하라!

▲ 재학 중이 아닌, 졸업 후에 돈을 벌어서 납부하는 등록금후불제를 실시하라!

▲ 투명하고 독립적이면서 효율적인 등록금 제도 운영을 위해, 각 대학의 등록금 책정 심의기구를 법제화하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터뷰 중인 박정원 부위원장

이 날 기자회견에는 많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교수노조에서는 박정원부위원장, 고현호조직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 주 요 뉴 스

李 결정에 앞서 두루 살피길

등록금 대책위한 ‘범국민서명운동 전개’ 기자회견

박미석 수석 내정자, 같은 논문 두 번 게재

‘시간강사 법안’ 통과 먹구름

뉴스레터 지난호는 교수노조 홈페이지 (www.kpu.or.kr) > 소식보도 > 소식지

에서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밑줄 친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Tel : 02-871-8706(8760)

Fax : 02-6008-3987

E-mail : kpu@kpu.or.kr

kpun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