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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2 10:55
(민주노총)한광호 열사 민주노동자장 장례위원 조직 및 장례일정 공지
 글쓴이 : 교수노조 (211.♡.1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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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문] 2017 kctu 1103_107 한광호 열사 민주노동자장 장례위원 조직 요청 및 장례일정 공지.hwp (283.5K) [2] DATE : 2017-03-02 10:55:17
<노조파괴 없는 세상! 한광호 열사 민주노동자장 관련 요청사항>

1. 장례일정 참가 : 3.4.(토) 12:00 양재동 현대기아차 앞 영결식 (※세부 장례일정은 첨부자료 참조)
2. 추모주간 사업 결합 (※세부 추모사업 일정은 첨부자료 참조)
3. 장례위원 모집(장례위원비 1인당 2만원) : 가맹조직 중앙집행위원 및 산하조직 운영위원 이상
  ※ 장례위원 명단은 3.2.(목) 18:00까지 이메일(16org.kctu@gmail.com)로 취합
  ※ 장례위원비는 3.2.(목) 18:00까지 하나은행 159-910016-00004 (민주노총)으로 입금
      입금자 성명 기입 시 “한광호장례○○연맹(본부)”로 표기

※ 금속노조는 노조지침에 따라 별도 장례위원 구성
※ 사측과 합의 없이 장례를 치르게 됨에 따라 모든 비용을 장례위원비로 감당하는 상황으로, 많은 연대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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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1> 한광호 열사 장례위원회 구성 및 장례 일정

“노조파괴 없는 세상! 한광호열사 민주노동자장”

353일 만에 故 한광호를 떠나보냅니다.

지난해 3월 17일 유성기업 영동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故 한광호가 6년간 지속돼 온 현대차와 유성기업의 악랄한 노조파괴에 맞서다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동료의 한을 풀기 위해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지난 1년 간 노숙을 하고, 단식을 하고, 온 몸으로 땅바닥을 기고, 망루에 올랐습니다. 사과하라고 외쳤습니다.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절규했습니다. 하지만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은 사과는커녕 노동자들의 대화 요구마저 매몰차게 걷어 차버렸습니다.

노동자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로 유시영을 단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이 결국 노조법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2011년부터 자행된 노조파괴 범죄행위의 대가를 치른 것입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이제야 광호가 조금이나마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 됐다며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사를 보내는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노조파괴로 인한 노동자들의 고통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조파괴를 지시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기소조차 안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도록 차가운 안치실에 한광호 열사를 놓아둘 수는 없기에 3월 4일(토) 고인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한광호 열사를 떠나보내며 정몽구를 처벌하고 노조파괴를 끝장내기 위한 더 큰 싸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것입니다. 이 길에 노동자,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장례 투쟁
1. 추모주간 :  2017년 2월 27일부터 2017월 3월 4일까지
2. 장례방식 및 장지 :  매장 / 풍산공원 묘역
3. 장례 명칭 : 노조파괴 없는 세상! 한광호열사 민주노동자장4. 장례위원 비용 : 1인당 2만원 (3월 2일 18시까지 마감)